'칭찬'에 대한 단독 소재로 된 책을 읽은 것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이후로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주제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책속에 언급된 DISC 성향별 코칭 포인트가 최근 제가 알고 싶은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칭찬의 시작은 관심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상대에게 칭찬을 해 주고 싶더라고 관심이 없다면 뻔한 칭찬이 아닌 진심이 담긴 칭찬을 하기 어렵습니다. 회사 비즈니스에서 결과 뿐만 아닌 과정, 지능보다는 노력을 칭찬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이상적일까요? 칭찬에서 그치지 않고 '인정'을 해 줄 수 있다면 더 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DISC 또는 MBTI 성향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행동 유형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효과적인 칭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에는 제겐 너무 복잡한 것 같습니다. 다만 성격에 있어서 옳고 그름은 없고 다름만이 있을 뿐이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 자체가 칭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D&I.
저에 대한 칭찬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들었을 때 감동이 더 크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제삼자를 칭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칭찬할 때는 절대 부정적인 이야기를 곁들이지 않고 간결하게 메시지를 전달해야 그 내용이 머릿속에 오래 기억에 남고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번달도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제 자신에게 먼저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쓰담쓰담)
작성자: Lai Go / 작성일자: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