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읽었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지금 처음 읽었다면 그 때의 나의 생각과 지금의 나의 생각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린 시절 나는 어떤 캐릭터였을까? 아마도 헴? 지금과 달랐을까?
책에서는 여러가지 생각해 볼 요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 내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과거의 신념을 내려놓고 얼마나 유연하게 새로운 신념을 선택할 수 있을까? 챌린지를 겪게 되었을 때 내가 나아가게 하는지, 주저앉게 되는지 그 시작은 내가 사실이라고 믿는 생각(신념)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10년 후에 이 책을 다시 읽었을 때, 그 때는 어떻게 지금의 생각과 다를지 문득 궁금해 집니다.
작성자: Lai Go / 작성일자: 202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