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조직

조직에서 팀과 코칭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주제,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

두려움 없는 조직

주로 영어권 문화에서는 미팅이나 세션에서 발표할 때, 자신이 잘 모르는 영역이거나 다소 불편한 질문을 받더라도 흔쾌히 "Good question" 이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한 후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가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질문한 사람을 존중하고 더 많은 피드백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새롭게 입사한 팀원이 다소 엉뚱하게 보일 수 있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하기 앞서 먼저 질문한 자체에 감사하고 어떠한 질문이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을 말하거나 질문하는 데 용기를 낼 필요 없는 조직 문화, 실수를 비난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 팀원들과의 대화에서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우리의 조직은 더욱 건강해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출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요? 


작성자: Lai Go / 작성일자: 2025.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