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Done2009. 5. 15. 00:01
화이트 와인을 맛보기 위해 마트에서 칠레산 Terra Andina Chardonnay 2007  선택해 봤습니다.
선택의 기준은 랜덤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대한 많이 마셔보는 게 목표니깐요.

칠레 테라 안디나의 샤르도네 품종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안데스의 땅이라는 뜻의 테라 안디나는 안데스 산맥과 태평양의 한류로 부터 칠레 떼루아의 다양성을 대표한다고 합니다.


[Terra Andina Chardonnay 2007  Alc. 13.5% by vol. 750ml]


을 한 번 보아하니...
대체로 금빛이 강합니다만 약간의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비타민 음료에 물을 탄 듯한 색입니다.


은 어떨까요?
인터넷 자료를 살펴보면 멜론, 살구 등의 열대과일이 풍부하게 느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뭔가 알 수 없는 과일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상큼한 맛이 나는 드링크 음료에 알콜을 섞은 듯한 향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맛있는 향도 아닙니다. 알콜 향이 강한 것도 아니구요. 향을 표현하기 위해 수십 차례 맡았더니 향기에 취하는 듯 합니다. 어질 어질.... 표현이 불가능합니다.


은 어떨까요?
처음 입안에선 약간 밋밋하다가 한 번 새콤하게 톡쏘며 신맛이 느껴집니다.
역시 상온보다 조금 차게 해서 ....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권장온도는 10도 내외니깐요~! (조절하기 힘든 어정쩡한 온도..)
생선 구이를 먹을 때 이 와인을 마셨으며 과일향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면 미리 Breathing 하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부인이 이 와인을 좋아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 같았는데 ...... 

역시....... 임상실험 후 좋지 않은 반응입니다.

다음번엔 식전 주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을 선택해서 임상 실험을 해 봐야겠습니다. 
포스팅을 읽으신 모든 분께 스파클링 와인 추천 부탁 드려 봅니다. 

맛있는 와인을 찾아내는 그 날까지...


작성자 :  Lai Go / 작성일자 : 2009.05.12
Posted by 사용자 Lai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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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나

    칠레산이 실패율 o% ...화이트는 색땜에 웬지 더 깔끔할듯..
    제대로 먹어보질 않아..조금씩 맛은 봤는데...
    스파클링 정말 탄산수에 알콜 섞은...
    첨엔 스파클링 스탈이 영 아니였는데 은근 취하데...
    하여튼 이것저것 먹어봐야 한다니깐..
    난 아직까지두 빌라엠잉 최고야...1만원대..환율땜에 ..ㅜ ㅜ ..

    2009.05.15 12:57 [ ADDR : EDIT/ DEL : REPLY ]
  2. 화이트 와인이라면 몬테스 시리즈도 훌륭합니다.
    몬테스 샤도네이나 몬테스 알파는 정말 가격대비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혹은 한국인이 사랑한다는 무통까떼 화이트도 아주 맛납니다.
    몬테스 쪽 한번 드셔보세요~ ^^

    2009.05.15 19:36 [ ADDR : EDIT/ DEL : REPLY ]
  3. 별헤는아해

    칠레산이 내가 가장 약한 부분인데...
    몬테스 알파는 나도 추천
    무똥 까데는 무똥시리즈 치고는 좀... 실망...
    이탈리안 비노 쪽으로 넘어오면 얘기해줄 거리가 좀 있음 ^^;

    2009.05.16 03: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