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I did it2009.12.30 00:15

회룡포 전망대를 내려와 사전 예약했던 천문과학문화센터로 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 위해 예천군청 부근 예천상실시장에 들렀습니다. 이곳 재래시장 부근에도 중소규모의 할인마트가 있었고 추운 날씨 때문이었는지 마트에 비해 재래시장 골목안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과반수 의견으로 중식을 택했습니다. 많은 주문을 했었습니다만 군만두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T.T
대신 착한 가격과 양이 아주 많았답니다.




저녁을 먹고 이동하는 길에 날이 저물었네요. 천문대 입장권을 구입하는 입구에 들어서니 우주환경체험관의 화려한 조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6층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으며 1~4층까지 다양한 우주 환경 체험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전 예약을 하면 좋습니다. ^^

저희 일행은 기본체험(4D영상 + 가변중력체험장치 = 6,000원)과 별관측(5,000원)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4D(3D + 의자 움직임과 바람) 영상실입니다. 은하철도 999를 18분간 감상했습니다. 의자가 처음 움직일 때 조금 놀람..ㅋㅋ



아래 사진은 가변중력체험장치! 로켓이 지구 중력을 탈출할 때 속도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중력의 변화를 체험하는 장치로 원심력을 이용한 회전장치입니다.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자기 몸무게의 6배 6G를 경험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4G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회전이 시작되고 가속이 붙는 시점에서는 일어서거나 팔을 들기가 힘들었고 고개를 돌릴 때마다 굉장히 심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좁은 내부에서는 LCD(PDP) Display 에 로켓이 발사되고 행성에 착륙하는 동영상이 나옵니다.



외부 장치를 조작하는 곳에서는 CCTV 를 통해 내부 상황을 모니터 하게 됩니다.



1시간의 짧은 우주 체험을 마치고 별천문대 건물로 이동하여 별과 달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눈으로 보이는 달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만 달 주위에 크게 동그란 띠 달무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도 잘 보시면 미세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옥상에서 달과 별, 별자리에 대한 짧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알려주셨는데 이 날 너무 추워서...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관측실 망원경을 통해 직접 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고 싶으시죠? 달이 너무 밝아 5초 이상 보기 힘들었습니다. 흠....



관측실 아래서 달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망원경으로 비치는 달의 모습을 친구가 디지털 카메라로 담은 모습입니다. DSLR 을 망원경에 직접 마운트 하지 않는 한 이렇게 촬영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별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망원경으로도 자세히 볼 수 없었습니다. 워낙 멀리 있어서 말이죠 ^^


망원경 관측이 끝나고 또 다른 영상실로 이동해서 우주/별과 관련된 영상을 보게 됩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과학 공부도 할겸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은 공부 좀 하고 가셔야 할 듯... ^^


[참고자료]
예천천문우주센터
http://www.portsky.net/


작성자 : Lai Go / 작성일자 :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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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i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