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Done2009.10.25 13:22
2009년 10월, 알록달록 단풍으로 가득한 10월의 주말, 고객 초청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행사를 촬영할 직원이 필요했는데 내부적 사정으로 뜻하게 않게 제가 참여하게 되었네요. 결국 기대했던 여의도 나이키 휴먼레이스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찍어온 대부분의 사진이 가족 인물 사진이라 초상권 때문에 블로그게 게시할 순 없고 지나가다 남겨 놓은 몇 컷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경북 영주 부석면 봉황사에 위치한 신라시대 건축된 부석사입니다. 입구에서 10여분 만에 부석사 무량수전까지 오를 수 있었으며 무량수전을 등뒤로 바라본 내부 전경입니다. 많은 팀의 가족 사진을 찍느라 사찰 이곳저곳을 구경해 보진 못했습니다. T.T 가을의 단풍과도 잘 어울리죠?




부석사 입구에서의 점심 식사,
4인 테이블이며 간고등어와 청국장, 더덕 무침, 묵, 산나물, 감자전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건강식이죠. 이렇게만 식사한다면 아토피 등 음식에 의한 질병이 생길 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두 번째로 도착한 곳은 사과 와인 만들기 체험!
나무에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 잘 익은 사과를 직접 따서 가져갈 수도 있고 농장 내부에서 와인만들기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숙성된 애플 와인을 맛볼 수 있었는데 정말 sweet 하고 상큼했습니다. 먹음직스럽죠?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선비촌입니다.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여 윤리도덕의 붕괴와 인간성 상실의 사회적 괴리현상을 해소시켜 보고자 충효의 현장에 재현하게 된 곳이라고 합니다. 내부를 잘 살펴보진 못했습니다만 문화, 예절, 숙박, 관람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의 단풍과 참 어울리는 아름다운 문화 체험장이었습니다.



사진 찍느라 제대로 구경하진 못했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와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부석사, 사과따기, 선비촌 체험은 무엇보다 유익한 교육이 될 듯 합니다.

즐거운 휴일 오후, 제가 남은 과제는 사진을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부지런히 찍어 놓은 사진을 잘 정리해서 고객들에게 전달해 드려야겠지요. 부족하지만 사진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작업을 시작해 봅니다...!


작성자 : Lai Go / 작성일자 :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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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i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