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Done2009.04.25 17:30
2009년 3월 11일 저녁부터 밤
시드니에서의 첫 날이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앞서 하버브릿지 아래를 조금 걸었습니다.
조용하고 시원하고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호주 관광 3일차..., 
야심한 밤 얼큰한 국물이 얼마나 땡기던지요? 라면을 먹어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로비에 내려가서 편의점을 물었습니다.
플라자 내에 상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 동네 지도를 꺼내 보입니다. 



지도 가장 우측 분홍색 Crowne Plaza Norwest 에서 큰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푸른색 동그라미 표시한 Norwest Marketown 이 보입니다. 도보 10분이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더군요.

현지시간 8시 30분 야심한 밤 인적이 드문 도로(도로에서 사람 1명 봤음)를 약 15분 걸어 드디어 주유소와 편의점이 함께 있는 콜스 익스프레스(coles express) 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만 비교적 큰 규모였음에도 불구하고 먹을 껀 딱히 없더군요... 구입한 건 겨우 라면 2개, 과자 2개..... (정말 선뜻 사고 싶은 게 없었음...)

왼쪽에 있는 빨간색 라면이 YLC NOODLE CUP $1.47, 우측에 있는 노란색 FAN NDLES CHKN $2.20 입니다. 
한 녀석에만 플라스틱 포크가 들어있었습니다. 객실에 젓가락이 있을리 없죠. 티스푼을 이용했습니다. ㅋㅋㅋ


잘못 뜯어서 종이가 찢어졌습니다. ㅋㅋㅋ 



설명서 대로 선이 있는 곳까지 물을 붓고 3분 후 뚜껑을 열었습니다.
우측에 있는 Noodles Chicken & Corn  은 국물이 하나도 없어졌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Fantastic 입니다.  
왼쪽에 있는 건 우리나라에서 먹는 컵라면과 매우 유사합니다.


맛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제가 라면류를 워낙 좋아하는터라.... 제 입맛엔 둘다 맛있었습니다.
잡숴보세요... ^^;

콜스 익스프레스에서 과자도 구입했습니다. 고민 끝에 결국 선택한 것은... 낯익은 치토스. 
가격이 CHEETOS $3.30 .... 덜덜덜... 그래도 먹고 싶어 샀습니다. 맛은 뭐... 우리가 먹던 늘 그런 맛입니다. 



역시 과자 비쌉니다. B/RINGS $3.30 

비록 늘 먹던 고향의 맛과는 달랐지만 따뜻한 라면으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면 조리(?) 과정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촬영해 두었습니다. 차후 정리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자료]
coles express
http://www.colesexpress.com/


작성자 : Lai Go / 작성일자 :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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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i Go